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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유소연, 미셸 위, 크리스티 커, 양희영10월 16~19일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 JBEN 중부뉴스
  • 승인 2014.10.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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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두번째부터 유소연,크리스티 커,미쉘 위,양희영

지난 14일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인 하나외환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공식 인터뷰가 있었다. 다음은 유소연, 미셸 위, 크리스티 커, 양희영의 인터뷰 내용이다.

- 먼저 유소연에게 묻겠다. 어제 박인비 결혼식 들러리 서느라 바빴다고 들었다. 결혼식은 어땠나.
= 지난주 몸이 좋지 않았던 데다 어제 날이 추워서 고생했다. 인비 언니에게 중요한 날이었고, 내게도 영광스런 순간이었다. 너무 많은 분들이 와서 축하를 해줘 기뻤다. 두 사람은 인격적으로도 너무 좋은 커플이다. 둘은 함께 있으면 빛나는 커플이다.

▲ 유소연

- 지난주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말레이사아 대회에서 공동 3위를 했다. 꾸준한 성적을 내는 게 왜 중요한가.
= 지난주 화요일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 연습도 못하고 시합을 치렀다. 그래도 첫날과 둘째날 잘 했다. 그러나 마지막이 좋지 않아 아쉽다. 컨디션이 좋든 안 좋든 꾸준히 플레이를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이번 주에는 꾸준함에 만족하지 않고 우승하고 싶다.

▲ 크리스티 커

- 크리스티 커에게 질문하겠다. 부상 때문에 아시안 스윙에 첫 출전한다. 부상이 어땠나.
= 2주 전 자선시합에 나갔다 다른 사람의 티샷이 날아와 손목을 강타했다. 그래서 경기에 나갈 수 없었다. 다행히 골절은 아니다. 일주일 전부터 통증이 없어 연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 정확한 진단은 뭐였나.
= 뉴욕에 있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다. 굉장히 심한 타박상이라고 하더라. 지금은 괜찮다.

- 이 대회에 초창기부터 출전하고 있다. 이 대회에 줄곧 출전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또한 이 대회만의 장점이 있으면 얘기해 달라.
= 한국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대회고, 최대 규모다. 손목 부상에도 출전하게 돼 영광이다. 코스나 출전 선수 등 모든 게 만족스럽다. 스폰서나 대회 관계자 등 훌륭한 분들도 많다.

▲ 미쉘 위

- 미셸 위에게 질문하겠다. 에비앙 이후 첫 출전한다. 당시 손에 부상이 있었다. 어땠나.
= 에비앙 때는 어떻게 쳤는지 잘 모르겠다. 퍼트 때도 아팠다. 이후 중국 대회 나가려고 했지만 그때까지 낫지 않아서 기다렸다. 이제는 많이 나아진 것 같다.

- 2주간 어떻게 연습했고, 통증은 완전히 사라졌나.
= 에비앙 이후 바로 병원에 가서 MRI 촬영하고 쉬었다. 이후 팔 다리 운동을 많이 했다. 아직까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힘도 많이 세졌다.

- 양희영에게 묻겠다. 스카이72 골프장은 생애 첫 우승을 한 곳이다. 다시 돌아온 소감이 어떤가.
= 첫 우승을 한 곳이라 기억에 남는다. 보고 싶었던 가족이나 친구, 팬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

▲ 양희정

- 올해 성적이 상당히 좋다. 지금까지 플레이를 평가한다면.
= 정말 좋은 한 해다. 열심히 했고... 아직 시즌이 다 끝나지 않았으므로 더욱 집중하고, 즐기려고 한다.

- 작년에 한국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많은 것 같다. 가족이나 친척 등을 만나는 게 힘이 되나.
= 맞다. 영향이 크다. 일년에 한번 보여주는 거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하다 보니까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

- 미셸 위에게 다시 질문하겠다. 지난해 공동 3위를 했다. 한국에 오면 느낌이 남다를 것 같다. 이번 대회와 남은 대회의 목표는 뭔가.
= 중국과 말레이시아 시합을 못 뛰었지만 한국에는 꼭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열심히 트레이닝을 했다. 지난 토요일이 생일이었다. 삼촌과 숙모와 함께 동대문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게 놀았다. 올해 5개 시합이 남았다. 올 시즌 많은 대회에 나가지 못했지만 잘 마무리하겠다.

- 올 시즌 감이 좋을 때 부상이 와서 속상했을 것 같다. 그때 기분이 어땠나.
= 당황했다. 그렇게까지 아플지는 몰랐다. 음식도 못 먹고 바로 병원에 갔다. 정말 속상했다. 잘 하고 있다가 시합에 나갈 수 없어서 속상했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기 전에 회복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쉬면서 고질적으로 아팠던 무릎도 나았다. 그런 걸 생각하면 결과적으로는 아팠던 게 좋은 전환점이었다고 생각한다.

- 크리스티 커에게 묻겠다. 전반기에는 미국이 주도했지만 후반기에 한국선수들이 선전했다. 골프에 이런 흐름이라는 게 있는지 궁금하다. 또한 미국 선수들이 아시아에 왔을 때 느낌은 어떤가.
= 때로는 미국 선수들이 우승하고 때로는 다른 선수들이 우승한다. 우연이기도 하고 모멘텀이라고 생각한다. 아시아에 오는 걸 좋아한다.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게 좋다. 한국에 팬과 갤러리가 많지만 내가 한국말을 잘 못해서 아쉽다. 하나은행이 한 때 스폰서여서 한국에 올 기회가 있었다. 서울 구경도 하고 좋았다. 한국은 골프에 대한 열정이 참 많은 것 같다.

- 유소연 선수에게 묻겠다. 꾸준한 성적에 비해 우승이 없는 것 같다. 뭘 보강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 지난 8월에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우승 이후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2년 만에 우승을 했지만 다음에는 좀 더 짧은 기간 안에 승수를 추가하고 싶다. 어떤 점을 보강한다기 보다는 하늘이 도와야 우승도 하는 것 같다. 우승을 못 할 상황에서 우승할 수도 있고, 우승을 확신했는데 안 될 때도 있다. 즐기면서 게임에 임하다 보면 더 많은 우승이 올 것으로 확신한다.

JBEN 중부뉴스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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