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민과 함께하는‘2014 제6회 대전건축문화제’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구)충남도청과 우리들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대전건축문화제는 대전시가 주최 하고 (사)도시건축연구원(원장 송복섭)이 주관하여 17일 오후 4시 구 충남도청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대전시청 등 신도심에서 개최되었던 예년과 달리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구)충남도청과 우리들 공원 등 과거 원도심의 중심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상당히 크다.

주요 행사내용은‘건축과 놀자’라는 주제로 ▲ 원도심 활성화 학술포럼 ▲ 어린이 건축학교 등 교육행사(2종) ▲ 대전지역 건축인 초대작가전 등 전시행사(4종) ▴ 대전의 건축종이모형 만들기 등 시민참여행사(5종) ▲ 건축·진학상담 등 사회봉사행사로 총 12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정무호 시 주택정책과장은“이번 행사는 대전의 도시와 건축을 연구하는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원도심의 재생과 친환경 도시비전을 제시하는 사회통합형 행사로 한바탕 건축과 놀 수 있도록 추진한다.”며 원도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본 행사와 관련 문의사항은 (사)도시건축연구원 사무국(☏623-7946),대전시 주택정책과(☏270-6383)로 전화를 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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