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수도권 홈플러스 매장을 순회하며 ‘2015년도 찾아가는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대도시 귀농인구 유입확대를 도모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이 연계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귀농 적성 테스트 ▲충남지역 귀농 여건과 지원정책 소개 ▲귀농상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귀농교육은 지난해 서울, 경기, 대전의 홈플러스와 경찰교육원 등에서 총 21차례 열려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20회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도 농업기술원 서동철 귀농지원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민이 귀농에 관한 각종 정보와 귀농을 준비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대도시 문화센터, 기업체 퇴직자 교육 등 귀농 관련 정보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중부뉴스통신]  redstar@jbe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