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광주U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광주U대회 지원 TF팀 3차 회의’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주재로 문체부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지방경찰청, 서구청, 관광공사, 광주U대회 조직위 관계자, 안전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후 2시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TF회의에서는 문화⋅예술⋅콘텐츠, 관광, 홍보, 대회운영 등 지난 1, 2차 회의에서 논의된 특색 있는 문화 행사, 관광 프로그램 개발, 교통 대책 마련 등 전반에 걸친 진행 상황과 추진 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광주시는 숙박시설 중 광주시 클린 숙박업소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객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전남도와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선수촌, 경기장 인근 교통 통제 등에 관해 구청,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키로 다짐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개막 한달 전인 6월에 그동안 쌓은 노하우, 현장운영매뉴얼을 실전에 대입해 경기장별, 선수촌, 개폐회식, 수송 등 리허설을 준비해 대회성공을 위한 현장 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어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 진월국제테니스장 등 경기시설물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가졌다.

한편 ‘광주U대회 지원 TF팀’은 U대회를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치르기 위해 ▲문화·예술·콘텐츠 ▲관광 ▲홍보 ▲대회운영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광주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세부사업을 수립·발굴,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U대회=특별취재팀]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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