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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학교, ‘안전한 전자기기 사용’ 안전교육 |
최근 스마트폰만 보고 보행하다 사고가 나는 ‘스몸비’족이 늘어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주 성신학교(교장 여순금)가 20일 교내 다목적실에서 ‘안전한 전자기기 사용’을 주제로 교사와 전교생이 참여하는 안전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과 요소를 만났을 때 학생들이 이를 벗어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등 각종 사고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스몸비’란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보행 시 주위를 살피지 않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사용해 문자, 카카오톡, SNS, 음악감상, 동영상 시청 등을 하는 위험한 보행행태를 보이는 사람을 일컫는다.
안전교육에 참석한 한 교사는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이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음을 알고 주의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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