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2020년까지 3년 동안, 대전 지역 학생건강검사 표본학교 48개교(초 13개교, 중 15개교, 고 20개교)를 대상으로 3개 영역의 25개 항목을 검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초·중·고 학생의 신체발달 상황,건강생활 실천정도(건강조사) 및 주요 질환(건강검진)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국가승인통계에 기초자료를 제공 학생건강증진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이를 위해 3월 27일 오후 15시, 대전교육정보원에서 표본학교 48개교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건강검사 표본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소아 ·청소년기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정의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며,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위해서 교육청, 교사와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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