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도입되는 세외수입고도화 시스템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업무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고도화 시스템은 지방세외수입 납부자의 안정적이고 체계화된 납부편의 증진과 탈루세원 방지 및 체납액징수를 위해 도입되는 웹기반 시스템으로 세금 인터넷 납부시스템(홈택스, 위택스 등)이 보편화된 후 세외수입분야에서도 인터넷 납부등 민원인 납부편의 증진을 위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날 교육은 연재윤 재무과장의 세외수입 업무 수행에 있어서 필요한 소양교육과 행정안전부 산하 정보화사업단 박영수 교육차장의 시스템 사용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군은 세외수입 고도화시스템을 활용해야 하는 실무자들이 새로운 시스템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사용법을 교육했으며, 세외수입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현장 사례를 전파하기도 했다.이번 웹방식의 세외수입 고도화시스템 도입이 순조롭게 추진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는 세외수입 업무처리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지역주민의 납부편의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 해소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재윤 재무과장은 “시스템이 도입되면 매년 증가하는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체납원인분석 및 집중관리로 체납액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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