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7월16일 고속도로에서 추월 시비로, 진행 중인 고속버스 앞에서 갑작스런 급정거로 고속버스를 완전히 정차시켜 운전자와 승객을 위협한 승용차량 운전자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집단흉기등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
승용차량 운전자 김씨(37세 ,남)는 지난 6월 22일, 고속도로 상에서 자신이 운전 하는 승용차량 앞으로 고속버스가 갑자기 끼어든 것에 화가나, 고속버스를 추월 후 급정거를 반복, 진행중인 고속버스를 고속도로 상에 정차시킨 후 현장에서 도주 하였다.
이에 음성경찰서 수사과(과장 차상학)는 고속버스에 설치된 블렉박스 영상을 확보, 이를 토대로 수사한 끝에 고속버스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위협한 승용차량 운전자 김씨를 검거 하였다.
차상학 수사과장은 “전담수사팀을 편성, 특별단속을 통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로 위 폭력행위, 보복운전을 근절하여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북=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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