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배 의원

국회 이종배의원(새누리당, 충북 충주)은 22일(수), 지난 6월 공모한 중소기업청의 ‘2015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충주의 남부시장과 한국교통대학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문화·기술·디자인 등의 학과 대학생들이 다양한 성과물을 전통시장에 접목시켜 시장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남부시장은 한국교통대와 협력하여 신청했으며, 총69개 중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적으로 22개가 선정됐다. 특화상품개발, 학생과 상인에 대한 교육, 네트워킹, 마켓팅,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해 1개소당 1억3천만원 내외로 지원되며, 최대 2년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종배 의원은 “최근 상인 고령화와 소비계층의 편중화가 심화됨에 따라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젊은층 등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콘텐츠 개발 등이 필요하다”며, “본 사업 선정을 통해 전통시장의 젊은층 유입 촉진과 함께 청년상인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북=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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