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청주 중앙공원에서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충북대 리걸클리닉센터가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는 5월 8일 10시부터 청주 중앙공원에서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한 충북대는 충북의 유일한 로스쿨 및 공익적 법률자문기관으로써 법률상담, 법률자문, 공공봉사 목적의 송무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인 리걸클리닉센터를 통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을 진행, 일상적인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동시에 예비 법조인 학생들에게 실무적 경험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무료법률상담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무료법률상담은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실무교원 4명을 비롯해, 로스쿨학생 등 약 10명이 팀을 참여해 보다 전문적인 상담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샀다.

상담을 받은 지역의 한 주민은 “평소 법률상담을 할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많은 부분이 해소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충북대 로스쿨 리걸클리닉센터는 법학전문대학원 전임교원으로 구성된 내부 전문위원, 변호사 자격을 가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단체로, 법학전문대학원생들에게 법무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대학=중부뉴스통신]김준희 인턴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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