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2018년 진로캠프’

국립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인력개발원은 재학생 49명을 대상으로 22일과 23일 양일간 경남 하동군에서 ‘2018년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학생활의 목표 및 실천계획을 구체화하고, 자기주도적 삶을 위한 셀프리더십 함양을 통해 취업 의욕과 동기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인생 비전 설정과 나를 찾는 자기분석을 시작으로, 졸업 선배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행복한 진로설계, 설득력을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시간 관리의 중요성 및 방법 등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강나영 학생(건축학부 2년)은 “막연하고 막막했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어떻게 계획하고 준비해가야 하는지 배우면서 나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멋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류경민 인력개발원장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삶에 대한 비전과 취업 의욕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꾸준한 자기탐색의 과정을 통해 나의 강점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계획해 자신의 취업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대학교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최대 5년간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중부뉴스통신]김준희 인턴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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