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 행복나눔 학부모교육-로컬 슬로푸드 쿠킹 클래스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은 7월 3일 10시부터 7월 24일까지 주1회 4주간 총 12시간 행복나눔 학부모교육으로 <로컬 슬로푸드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교육에 참가한 20명의 학부모는 과정을 마치고 나면 학부모 리더로서 각 학교에서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하거나 학생대상 봉사활동에 참여할 자격을 얻는다.

로컬 슬로 푸드 쿠킹 클래스는 옥천읍 양수리에 소재한 문화예술공간 <바움>에서 이정미 강사가 운영한다. 이정미 강사는 농업회사법인 나무달팽이 대표를 현재 맡고 있으며 이번 과정에서 건강하고 공정하며 깨끗한 음식에 대하여 다룰 예정이다. 실습 주제는 수제 햄버거, 들깨드레싱두부샐러드, 슈프림 아보카도샌드위치 등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면서도 건강한 음식으로 젊은 엄마들 사이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과정의 특성상 희망자는 많지만 참가자가 제한되어 많은 아쉬움을 낳았다.

이번 교육을 담당하는 옥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센터 노한나 장학사는 ‘이번 학부모 교육에 보여주신 지역의 큰 관심에 감사하다. 이번 과정을 통해서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들이 학교교육에 각종 봉사활동과 동아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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