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향동초등학교(교장 나영란)가 제작한 창작뮤지컬을 선보였다.
삼향동초등학교는 11월 12일 오후 6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뮤지컬 '날아라 슈퍼 운동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뮤지컬 ‘날아라 슈퍼 운동화’는 성적이 전부가 아닌, 아이들의 재능을 키워줄 수 있는 배려와 운동화 한 켤레에 담긴 가족사랑, 참스승의 의미. 우정 등 이해와 소통의 중요함을 다룬 내용으로 전교생 65명 전체가 출연하여 표현력과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다.
삼향동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참 의미를 실현하고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과 현 시대의 가족과 학교의 문제, 성장통과 고민들을 드라마틱하게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이 길러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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