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2015.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 콘서트 편견을 버리면 능력이 보입니다’를 11월 17일(화)에 영암 세한대학교 구암관에서관내 초, 중, 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2015.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 콘서트 편견을 버리면 능력이 보입니다’를 11월 17일(화)에 영암 세한대학교 구암관에서관내 초, 중, 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장애인식개선 홍보영상 및 UCC콘테스트 시상식과 관내 특수학교(소림학교, 은광학교) 공연과 초등학교(삼호중앙초, 대불초)와의 통합수업 소개 등의 1부와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2부 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정일환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예술이 주는 감동과 화합의 장애인식개선 콘서트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따뜻하고 향기로운 화합의 장으로, 한 곳을 함께 바라보는 마음으로 서로 돕고 부축하며 걸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의 전환점이 되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콘서트에 참석한 A학생은 “장애를 극복하고 멋진 공연을 준비해 주신 예술단원분들이 존경스럽기만 했는데, 이제는 이분들이 갈고 닦은 실력과 능력이 보였다”며 장애인식개선 소감을 말해주었다. 또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 프로그램에서 2연승과 3연승의 배은주, 김지호 가수를 직접 보고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음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서 세한대학교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점자쓰기 및 찍기, 풍선아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소림학교 학생들과는 함께 준비한 댄스로 2부 행사의 축하공연으로 장애인식개선의 홍보에 앞장섰다.

앞으로도 영암교육지원청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인권을 위해 상설모니터단 운영을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직업진로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전남=중부뉴스통신]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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