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함께그린’ 총학생회 학생 복지몰 혜택 포스터.

동아대학교 ‘함께그린’ 총학생회 (회장 김근홍 에너지‧자원공학과 4학년)가 색다른 복지 혜택을 학생들에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총학생회는 지난 2일 중소기업 복지솔루션 전문회사인 ㈜마이복지(대표이사 서병구)와 ‘복지솔루션 제작지원’ 협약을 맺고 2,000만 원 상당의 복지 플랫폼을 전액 지원받기로 했다. ㈜마이복지는 중소기업에 종합적인 복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학업과 생계 유지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 무료쿠폰’과 ‘영화할인권’, ‘생필품‧식품’, ‘라식‧라섹 무료 수술’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윤정현 부총학생회장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우들을 도울 방법을 찾던 중 ㈜마이복지를 알게 됐는데 생각보다 많은 학우 분들이 참여해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첫걸음을 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총학생회는 많은 학우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그린 총학생회는 협약 기념으로 10만 원~30만 원에 달하는 복지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여행에 대한 열정을 담은 1분 이내의 UCC 영상을 보내주는 학생들 중 추첨을 통해 제주도 2박 3일 에어카 여행 패키지권을 주는 이벤트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대학=중부뉴스통신]김준희 인턴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