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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시민과 함께 찾아가는 오페라, 함께하는 축제대구오페라하우스, 시민들의 일상 공간을 찾아가는 행사 준비
  • [대구=중부뉴스통신]손창섭 기자
  • 승인 2018.08.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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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오페라하우스
[중부뉴스통신]지난 4일, 체감온도 40도를 육박하는 대프리카의 더위도 오페라에 환호하는 시민들의 열기를 이기지 못했다.

이월드 회전목마 앞에서 펼쳐진 중창단 ‘사운드 포스트’의 열정적인 연주 덕분이었다.

푸치니의 유명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가 울려 퍼졌고, 폭염에도 불구하고 발걸음을 멈춘 시민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소리가 이월드 내에 울려 펴졌다.

아이와 함께 놀이공원 나들이를 왔다가 우연히 공연을 관람했다는 A씨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공연이었던 것 같고, ‘오페라’라는 장르에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간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 오페라 70주년을 맞아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준비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막을 앞둔 8월과 9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폭넓은 대시민 홍보를 위한 부대행사 〈프레콘서트〉와 〈찾아가는 오페라 산책〉을 진행한다.

〈프레콘서트〉는 시민들이 밀집해있는 장소를 찾아가 귀에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들을 연주하는 야외 음악회이며, 〈찾아가는 오페라 산책〉은 오페라 해설을 원하는 단체나 모임에 강사가 직접 방문해 재미있는 오페라 이야기와 감상법을 알려주는 무료 강의 프로그램이다.

〈프레콘서트〉는 지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창단들과 함께 대구 시민의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다.

지난 4일 이월드 공연을 시작으로 삼성라이온즈파크, 월드컵스타디움, 중앙로 야외무대 등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정하여 오는 9월 15일까지 총8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창단 ‘사운드 포스트’, ‘프리소울’, ‘인칸토’, ‘페도라’, ‘열인’과 함께하며, 폐막작인 〈라 트라비아타〉 등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오페라의 유명 아리아 및 듀엣곡 위주로 구성해 시민들이 축제에 한걸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찾아가는 오페라산책〉은 오페라 전문가가 해설을 원하는 단체나 모임을 직접 찾아가 오페라 감상법, 공연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 다양한 주제 아래 진행하는 강의 프로그램이다.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공연을 사전에 홍보하고, 50인 이상 단체에서는 강연과 함께 축제 성악가들의 연주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오페라산책〉은 지난 9일 대덕노인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8일까지 약 한달 반 동안 가곡교실, 음악 동호회 등 총8곳에서 대구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연내용은 세계의 오페라 극장을 찾아서 대구오페라하우스 소개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이 축제에 한걸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극장이 아닌 일상적인 공간에서 오페라를 접하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오페라에 대해 느끼는 심리적 거리감이 좁아질 것”이라며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더욱 많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중부뉴스통신]손창섭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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