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사)나눔재단 월드채널과 업무 협약식 현장(사진=좌측부터 김동명 월드채널 이사장,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26일, 국제구호 NGO 단체인 (사)나눔재단 월드채널(이하 월드채널) 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 우수학생 발굴 및 개발도상국가의 공동체들과의 협업 기획 등의 분야에서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적인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 외 학교 관계자들과 김동명 월드채널 이사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김동명 월드채널 이사장은 “월드채널은 2006년부터 교육, 문화, 농업, 봉사단에 이르기까지 수혜가 필요한 개발도상국가에서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또한 평소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원이 필요한 국내외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등의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하여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월드채널과의 MOU는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

월드채널이 가진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하여 더욱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교육관련 협업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지향하는 글로벌 차원의 구체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국제구호 NGO인 사단법인 나눔재단 월드채널은 빈민국 아이들에게 무상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기본적인 가치로 여기며, 국제 구호 NGO의 가치를 존중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40여 만 명에게 봉사, 교육, 태양광 램프 보급, 빈민가 구제 등 조건 없는 혜택을 전했으며, 국내에서는 봉사활동, 문화예술 자선공연과 독거노인 등을 돕고 장학사업과 바자회활동 등으로 다양한 성과를 얻으며,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한편,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을 갖춘 국내 최초의 미국 대학교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현재 다양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과 협업하여 개발도상국의 학교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대학교의 기술경영학과, 컴퓨터과학과, 기계공학과, 응용수학통계학과, 경영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모든 수업 과정은 영어로 진행되며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와 동일한 커리큘럼, 교수진은 물론 졸업 시 동일한 학위가 제공된다.

[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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