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선배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신입생 맞아
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회복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상황을 점검하여 바른 꿈 찾기
 교내 음주 및 흡연 금지, 술과 서열문화 없는 오리엔테이션으로 개교 이후 꾸준한 호응
 선배, 교수진, 교직원들과 함께 대학 진학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직업을 뛰어넘는 진로 고민
 한국 역사, 문화사 특별 강연으로 국내외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 심어줘

▲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오리엔테이션 참여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한국 최초의 미국대학교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2016년 봄학기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미국대학 문화와 한국 문화의 장점을 합친 차별화 된 오리엔테이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개교 이후 교내 음주 금지, 한국 문화 특강, 한국 경제 발전사 강의 등을 진행하며, 미국대학 문화와 한국 문화의 장점을 접목시킴으로써 단순한 진로 설계의 개념을 뛰어 넘어 올바른 비전 설계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22일 개최되어 4박 5일간 캠퍼스에서 진행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음주문화, 선후배간 서열문화 등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사고를 만들어내는 여타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대학 진학의 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검증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소속학과 교수진과 선배들이 멘토링의 중심이 되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여, 보다 의미 있는 오리엔테이션을 만들어내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한국 문화에 대한 바른 인식을 돕기 위해 ‘한국문화역사 특별 강연’을 열어 한국과 외국 학생 모두에게 한국문화의 새로운 면모들을 소개하였다. 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재학생들의 운영하에 My Dream Tube (비전 설계), Life Balance Wheel(삶의 수레바퀴) 등 검증된 비전 설계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특히 선배들이 모든 멘토링 과정을 주도하여 친밀감을 높이고, 학교 생활과 직업, 진로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대학 생활간 올바른 선후배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였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김춘호 총장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미국 대학 전통의 짜임새 있는 신입생 맞이 프로그램과 선배들과 교수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 스스로 고민하고 비전을 설계할 수 있게 도와줄 검증된 프로그램들과 한국의 전통과 장점을 알릴 수 있는 한국문화와 역사 강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오리엔테이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도 봄학기 신입생 중에는 국제 주니어 과학 올림피아드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캄보디아 학생과 새터민 우수 학생 등 국내외 다양한 경력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원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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