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지난 31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기생충 권위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서민 교수를 초청하여 2016년 제1회 참된 삶의 배움터, 인문학 서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지난 31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기생충 권위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서민 교수를 초청하여 2016년 제1회 참된 삶의 배움터, 인문학 서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서 교수는 기생충에 대한 편견을 비롯하여 인간이 기생충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삶의 교훈에 대하여 유쾌하게 풀어냈다. 서 교수는“사람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욕심을 부리기 때문에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며“작은 것에 만족하고, 욕심을 부리지 않는 기생충의 모습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장혜란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각박한 세상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는 유쾌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아울러“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우리 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회 인문학 서원은 오는 6월 29일(수)“이미지와 인문학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종합자료실(370-0531)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전남=중부뉴스통신]문영숙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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