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이병수)은 초등·중학 학력인정 교육과정 학습자 80명을 대상으로 4월 4일(월)에 경남 하동군 차 문화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이병수)은 초등·중학 학력인정 교육과정 학습자 80명을 대상으로 4월 4일(월)에 경남 하동군 차 문화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습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학습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성 함양 및 학습자들 간의 친화력과 결속력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운영하는 차 문화센터에서 초등, 중학 학력인정 교육과정 학습자들이 직접 떡차 만들기 및 다례체험에 참여하여 교실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것을 체험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초등, 중학 학력인정 교육과정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습을 통해 소통하고 즐기는 장으로 마련된 현장체험학습에는 초등단계 44명, 중학단계 36명으로 총 80명이 참여했다.

중학 3단계를 수강하고 있는 김동월(58) 학습자는 “이렇게 평생교육관에서 교육받을 기회도 마련해 주고 화창한 봄날 나들이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고흥평생교육관은 한글을 몰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인정 교육과정과 중학학력 미소지자를 대상으로 전남 최초로 중학학력인정 교육과정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고흥평생교육관 관장 이병수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습자들의 학습의욕을 북돋우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광주·전남=중부뉴스통신]문영숙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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