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종배 후보(충북 충주시 선거구)는 7일 전통시장·소상공인을 위한 주요공약으로 ‘전통시장 현대화시설 확충’,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등을 발표했다.

‘전통시장 현대화시설 확충’은 구)충주공설시장 내 노후상가 49개 점포를 정비하는 것으로서,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은 충주시 11개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와 경영현대화에 약 20여 억원을 투입하고, 고객지원센터 건립, 주차관제시설 설치, 아케이드 보수 등의 공모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한편, 이종배 후보는 그간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충주의 전통시장들이 많이 선정되도록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올해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중앙공설시장과 연수종합상가가 선정되었고,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남부시장과 중앙공설시장이 선정되었으며,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에 무학시장, 연수종합상가, 남부시장이 선정되는 등, 다수의 지원사업에 충주시 전통시장들이 선정되어 정부지원이 확정되었다.

이종배 후보는 “현재 충주시에는 11개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약 7,000여명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있다.”며, “이들은 충주시 서민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므로, 이들을 지원하는 것이 곧 충주시 경제 활성화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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