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 태평1동주민센터(동장 박영민)는 쾌적한 마을가꾸기 및 자원절약 실천을 위해 쓰레기 30% 줄이기 동네 프로젝트 ‘제3탄, 식당잔반 Zero 운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 중구 태평1동주민센터(동장 박영민)는 쾌적한 마을가꾸기 및 자원절약 실천을 위해 쓰레기 30% 줄이기 동네 프로젝트 ‘제3탄, 식당잔반 Zero 운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운동은 태평1동 새마을회(회장 김춘희) 주관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재사용 방지를 통한 불신해소를 위해 관내 97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개된다.

새마을회는 97개 음식점을 방문하면서 잔반 Zero 운동 동참 안내문을 배부하며 취지를 설명하고, Zero화 운동 동참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를 테이블과 벽면에 부착해주고 있다.

음식물 잔반 Zero 운동 활성화를 위해 참여 음식점에는 태평1동에서 운영중인 SNS인 TN태평뉴스를 통해 홍보해 주고 위생과의 협조를 얻어 ‘남은 음식 싸주기 용기세트’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한편 동주민센터와 새마을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쓰레기 30% 줄이기 동네 프로젝트 전개를 위해 ‘제1탄, 한칸방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추진을 위해 생활쓰레기 분리수거함을 보급하고 사용을 유도해 왔다.

또한 일반적으로 슈퍼나 전통시장에서 구입물건을 담아주는 검정봉투는 추후 불법투기용 봉투로 사용될 여지가 많음에 따라 ‘제2탄, 투명봉투 사용운동’을 태평시장과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박영민 동장은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식당잔반 Zero운동으로 남은음식 재활용에 대한 불신을 없애는 한편, 음식물쓰레기 감량으로 환경보호와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중부뉴스통신] 정승원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