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7월과, 8월총 4회에 걸쳐 유아기와 아동기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아버지교육 ‘좋은 아빠 되기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남성의 일․가정 양립과 민주적이고 양성평등한 가족문화의 정착을 위해 매년 기혼남성을 대상으로 아버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좋은 아버지의 자격’, ‘아버지 자신의 이해’, ‘자녀와의 애착증진을 위한 가족놀이’, ‘자녀와 함께 하는 목공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각 회기별로 40여명의 아버지들과 자녀들이 참여해 큰 만족감과 호응을 나타냈다.
이번 아버지교육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교육 내용이 매우 유익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잘 활용해 더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지역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 정말 좋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중부뉴스통신]문영숙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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