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광희)는 지난 7일 10시부터 제1차 회의를 열고 ‘충청북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조례안 1건, 출연계획안 4건 및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및 증인 출석 요구건 등 총 10건을 심의하였다.

윤은희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아동의 보호 및 빈곤아동 지원 등의 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며, 김영주 의원(청주, 제6)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충북의 자살률이 전국에서 3, 4번째 순위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민ㆍ관 협치기구인 ‘충청북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의 확대 개선하려는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이양섭 의원(진천, 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청소년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 기본법」에 따라 기금의 존속기한을 규정한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이어 도지사가 제출한 ‘충북여성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안’과 출연계획안 4건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원안가결 하였다.

본 안건이 10월14일 예정된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새로 설립되는 충북여성 재단은 1,135백만원, 충북연구원 8,150백만원, 충북인재양성재단 620백만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200백만원의 도비가 2017년도에 출연된다.

또한, 2016년도 정책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계획도 원안가결했다.

정책복지위원회의 금년도 행정사무감사 서류제출 요구 건수는 현안사업으로서 추진 상 문제점이 발생된 사례, 언론기관에서 문제점으로 제기한 각종 도정 추진사항 등을 반영한 총 223건(10개 소관기관)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하였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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