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 최경자)은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우혁) 주관으로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논현고잔동 둘레길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출발하여 해안도로를 따라 늘솔길근린공원까지 약 4Km 거리를 걷는 일정으로,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박우혁 위원장은 “물과 숲이 어우러진 우리 동만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로 애향심을 고취하고 주민들 간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경자 동장은 “이번 행사가 지난해에 비해 주민 호응이 더 높아 기쁘다”며, “둘레길 코스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도심 속 휴식과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우리 동의 대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중부뉴스통신] 정승원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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