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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다 !괴산군 문광면 문광저수지 인근의 은행나무 가로수길
  • 중부뉴스
  • 승인 2011.10.2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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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는 괴산군 문광면 문광저수지 인근의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지난 1975년 문광마을 주민들이 양곡리 문광저수지 주변 도로 400여ｍ 구간에 심은 100여그루의은행나무가 건너편 나무들까지 서로 가지가 맞닿아 터널을 이루며 노란옷을 갈아입으면서 전국에서 몰려든 사진동호인들과 관광객들로부터 가을 정취를 담는 명소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또 저수지 수면 위로 비친 은행나무는 가을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에 노란 그림자를 드리우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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