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은 냉방시설이 없거나, 노후 된 냉·난방기가 설치된 11개교에 대해 18억 1천1백만원을 투자하여 올 12월 안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온난화 등으로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철 강추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요즘 학교의 체육활동 및 행사 등을 운동장보다는 강당(체육관)의 활용도가 많아졌으며,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됨에 따라 노후 냉·난방기에 대한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금년 말까지 11개교에 대한 강당(체육관) 냉·난방기 교체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공사 추진 중에 있으며, 강당의 냉·난방기 개선으로 학생 및 교직원,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 및 각종행사 활용에 만족감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기자 교육장은 “노후 된 강당의 냉·난방기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중부뉴스통신] 정승원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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