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를 겸비한 정예지휘관 육성의 요람이자, 육군장교의 93%를 양성하는 학생군사학교 지휘부가 24일 서울 송파지구에서 괴산으로 이전했다.학생군사학교 지휘부(본대)는 24일 오후 3시 임각수 괴산군수, 지백만 괴산군의회의장,사회단체협의회원, 읍면 리우회등 약 100여명의 뜨거운 환영속에 괴산으로 이전했으며, 학교본부 전장병 및 군무원 등 600여명은 신 지휘소 개소를 통해 괴산시대를 열게 됐다.지휘부 이전에 이어 오는 11월 1일에는 학생군사학교이전을 기념하는 행사가 대대적으로 열린다.1일 14시에는 군장병 3,000여명이 모여 본청 기념식 및 휘호석 제막식 등 부대이전 준공 및 창설 26주년 기념식 행사를 갖으며, 민군관이 하나되고 괴산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괴산군민을위한 화합 콘서트가 학군교 대연병장에서 17시 30분부터 열린다.괴산군은 학군교 괴산 이전으로 장교와 부사관, 군무원, 예비역교관, 교육생 등 1300여명이 상시 주둔하게 되고 영외아파트 거주 가족을 포함해 2000명 이상의 상주인구 증가와 연 45만7100여명이 교육훈련을 받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권 발전이 기대된다.

중부뉴스  webmaster@jbe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