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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AI 청정지역 ‘이상무’지난달 21일 대책본부 가동…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설치
  •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승인 2016.12.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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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국민담화를 통해 AI위기를 심각단계로 발령한 가운데 여수시가 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방제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AI가 지난달 16일 해남군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후 현재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정부는 16일 가축방역심의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AI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AI 차단 방역을 위해 주철현 시장을 본부장으로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AI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내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관내에 진입하는 축산차량 및 운전자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는 등 AI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특히 시는 육계 65만 마리가 밀집 사육되고 있는 율촌, 소라, 화양지역에 석회 300포를 긴급 공급 조치했다. 축협과 협력해 공동방제단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농가에 소독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내 전 가금류 및 관련 축산차량 일시 이동중지, 농가별 임상예찰 담당공무원제 운영, 연말 축산농가 모임자제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세종시 AI발생 농장에서 반입된 도축용 산란계 4만수가 여수지역 도축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전남도와 공조해 30일 유입된 닭을 전량 소각 처리했다.

신속한 조치로 시중에 판매된 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시는 감염 노계를 운반한 차량과 운전자를 소독하고 7일간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주철현 시장은 “앞으로 농장주변 야외 바이러스 유입을 막고 AI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장 내·외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며 “AI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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