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합회 버닝썬 개입 의혹이 그알을 통해 보도됐다.

[중부뉴스통신 = 이재훈 기자] 삼합회 후폭풍이 양대 포털을 뒤흔들고 있다. 터질게 터졌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버닝썬 그리고 삼합회 연루 의혹 보도는 마치 캠코더를 몇달 씩 들고 그 내부를 철저하게 해부한 듯한 착각에 빠질 만큼 역대급이었다.

다른 언론들이 승리와 와이지 측 입장을 철저히 대변하고 있을 때 이들은 버닝썬과 삼합회의 실체를 해부하기 위해 이 속에서 국민의 얼굴이 일그러지더라도 '한달 더 나아간' 밀착취재를 통해 진실을 드러냈다.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한 삼합회 실체의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해당 키워드가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강타하고 있는 까닭이다.

특히 그것이 알고싶다 버닝썬 편에서는 삼합회의 진실까지 공개하면서 '용기 있는 보도'라는 극찬이 나오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삼합회'도 양대 포털 키워드로 등극한 상태이며, 더듬더듬 손을 뻗어 삼합회의 검은 돈까지 해부한 그알 제작팀에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전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버닝썬 편에서는 '삼합회 대장이 한 거물급 인사와 버닝썬을 찾은' 까닭과 배경, 이유 등이 폭로됐다.

하지만 그것이 알고싶다 버닝썬 편에서 언급된 삼합회는 '새발의 피'라는 게 시청자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결국 승리 측과 그 윗선이 보여주고 있는 침묵의 행보는 고무처럼 질기며 국민과 대립각을 여전히 형성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한 상태다.

한편 전날 전파를 탄 그것이 알고싶다 편에서는 버닝썬 게이트의 몸통이 무엇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줘 시청자들은 후속보도가 나와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재훈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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