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을 획득해 26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인증패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증평군은 이번 인증심사에서 기관 조직의 특성, 행정수요에 근거한 인사계획 수립, 조직쇄신에 계획된 투자와 노력, 개인 역량개발 평가 등 2개 범주, 37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재개발 및 인재관리능력이 우수한 기관에게부여하는 `2011년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증평군은 향후 3년간 정부의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 로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또한 증평군에는 Best-HRD School 전문교육을 통한 우수사례 학습기회와 해외 인재개발 우수기관 방문기회가 제공된다.이날 인증패 수여식에 참석한 홍성열 증평군수는 “행정의 최고 지향가치는 주민 행복이며, 아울러 주민행복 추구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조직구성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역량개발이다.”이라며, “앞으로도 조직활성화를 위한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으로 주민 행복이라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조직성과의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대학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올해에는 46개 공공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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