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생극초등학교(교장 조승환)는 지난 3월 4일 한 학년 동안 함께할 어깨 짝을 정하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신입생인 1학년은 6학년 최고 형님들과 어깨 짝이 되어 입학식 때 선물도 전달 받고 학교 안내도 받으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하였다. 6학년이 졸업할 땐 1학년들이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유치원의 유, 초 연계교육을 위하여 5학년을 어깨 짝으로 형님들이 책을 읽어주는 등 여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위 활동의 일환으로 16일엔 유치원과 5학년 어깨 짝 형님들이 손에 손잡고 벚꽃이 만개한 응천공원으로 봄나들이를 나갔다. 유치원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카나페를 나누어먹으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끽했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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