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은 지난 4일과 7일 각 부서장과 담당급 이상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부서별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례 반복적인 업무보고에서 탈피하여 ‘섬기는 군정 행복한 군정’을 실현을 위해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시책을 중점 발굴하고, 부서간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2~5개 부서가 합동으로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4일에는 기획감사실을 비롯한 일반행정 분야 5개 부서, 7일에는 △녹색성장(경제과, 환경과) △농업(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보건복지(주민복지실, 보건소) △건설(건설재난과, 도시교통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5개 소그룹별로 보고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1개 부서별로 보고하던 예년과는 달리 소그룹별로 신규시책, 역점시책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보고회를 진행함으로써 각 부서 구성원 간에 군정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홍성열증평군수는 “금년 주요업무에 대한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는 한편 2012년에도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새로운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민행복을 창출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만식  webmaste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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