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순방에 나선 이시종 충북지사가 9일 음성군을 방문했다. 이 지사의 이번 순방은 도정운영 방향 설명을 중심으로 한화 LC(주) 방문, 군정 업무보고 청취, 지역현안 의견수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 지사는 오후 4시30분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원로, 기업인, 봉사단체,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현안 의견수렴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함께하는 충북’을 목표로 추진한각종 추진성과에 대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움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을 실현하는 데 음성군민이 함께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주민대표는 금왕읍 무극4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과 평화의 숲 조성사업, 대소면 시가지 인도설치를 건의했다. 도정설명회를 마치고 음성군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하고 충청권의 소식을 정확하게 전달해온 지금까지의 역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의 조언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금왕산업단지 내 위치한 한화 LC(주)를 방문해 고용창출과 함께 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 온 백진기 공장장과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시종 지사 음성군 순방으로 음성군의 현안 사업과 주민 애로사항 등이 수렴되어 음성군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만식  webmaste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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