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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농민회, 군청·농협 앞에 벼 야적 시위쌀생산비 6만원 보장,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 등 요구
  • 김만식
  • 승인 2011.11.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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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민회(회장 이상정)은 11일 오후 음성군청 앞에서 농민생존권 보장과 쌀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현재와 같은 쌀 정책으로는 도저히 농사를 유지할 수 없다"며 "한미 FTA 반대,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또한"쌀 생산비 6만원을 보장하고, 쌀대책위가 4년간 줄기차게 요구한 타품종 수매를 외면하고 있는 음성 RPC는 각성하라"고 강하게 주장했다.이에 앞서 농민회는 올해 수확한 벼 120여 톤을 군청과농협앞에 쌓아두고 무기한 야적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다음은 농민회의 요구사항.■공공비축수매 거부 ■ 쌀 생산비 6만원 보장 ■타품종수매 즉각 실시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 한미 FTA 비준 반대

김만식  webmaste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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