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여성단체 활동사항을 돌아보고 평가 분석하여 향후 여성단체사업에 반영해 단체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진천군 여성대회가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자) 주관으로 지난 8일 여성회관에서 300여명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여성단체협의회 이영자 회장은 “한해를 마감하며 단체회원들의 활동을 정리해 보니 우리 여성이 진천을 위해 참 많은 일을 했다는 걸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사랑한다는 인사와 함께 내년에도 여성단체 회원 한사람 한사람이 맡겨진 일을 적극 수행하여 우리 진천이 지금보다 더 살기좋은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이번 여성대회는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에 가입되어 활동하는 10개의 여성단체에 대하여 2011년 한해동안 단체별 활동사항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여성단체 모두가 단체별 특성을 살린 특수사업을 실시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을 위한 교육사업 등을 적극 추진했으며 진천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회원들의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활동사항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향군여성회(회장 이화순)에서는 홀로어르신을 위해 자신들의 회비를 모아 경로잔치를 열었으며 매달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에게 이미용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의 홀로 어르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훈훈하고 사랑이 넘치는 진천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김만식  webmaster@jbe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