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백곡면(면장 정지권)에서는 저물어 가는 2011년도 한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2012년을 새롭게 맞이하는 의미에서 지난 13일에 이장회의 및 주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은 이장 뿐만 아니라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주민 화합이라는 행사의 의미를 빛내주었다. 1부에서는 12월 이장회의를 개최하였고, 2부에서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철저 및 20% 줄이기』캠페인을 벌였다. 백곡면은 그 동안 민관이 적극 노력하여 진천군에서 쓰레기 불법 투기 등 문제가 가장 적게 발생하고 있으며, 전 주민이 쓰레기 20%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3부 행사에서는 준비된 만찬을 먹으며 이장, 기관단체장, 주민, 직원들이 총 8팀으로 나누어 윷놀이 대회를 개최해 서로 교감을 나누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백곡면은 그동안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면정 과제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증대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지권 백곡면장은 “지난 제32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가장 적은 인구로 줄다리기에서 1등을 한 것처럼 주민 화합 및 단결력은 백곡면이 진천군에서 1등”이라며, “앞으로도 면에서는 주민들이 화합하고 더불어 잘 사는 백곡면을 만들기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만식  webmaste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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