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월 6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2017 민주시민교육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민주주의의 정착과 시민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공유 및 담당자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지역 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민주시민교육 주요 정책 설명이 있었으며, 이후 분임별 토론 시간을 가졌다.

민주교육팀에서는 학교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교직원 자치, 학생자치, 학생 정책결정 참여, 민주적 의사소통 활성화에 대해 설명하였고, 인권교육팀에서는 교권과 학생인권 증진의 필요성을 안내하였다.

평화교육팀은 배려와 상호 존중의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위해 평화로운 학급공동체 운영, 평화감수성교육, 회복적 생활교육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다문화교육팀에서는 다문화국제혁신학교, 다문화특별학급, 다문화감수성교육, 다문화중점학교, 다문화예비학교, 경기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맞춤교육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분임별 토론은 4개분임으로 나누어 ▶학교민주주의, 학생자치, 인성교육, ▶학교인권(학생인권, 교권), ▶회복적 생활교육, 평화통일교육, ▶다문화국제혁신학교, 다문화예비학교에 대해 100분 토론으로 진행하였으며, 토론 결과 공유를 통해 학교민주주의 정착과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담당자 간 협력 체제 구축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정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민주시민, 평화시민,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학교문화가 필요하다”라며, “전국 최초로 개발된 민주시민․통일시민․세계시민 교과서 3종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교사 활용 연수와 가이드북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중부뉴스통신]김석찬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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