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국제교류본부는 3월 20일(월) 오전 11시까지2017학년도 2학기 SAF 자매대학 교환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어학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체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며 지원자의 영어수준 및 학습목적에 맞는 다양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수의 학생 파견이 가능한 교환·방문 프로그램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등 60여 개의 대학교에서 한 학기 또는 1년 동안 정규학사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지원 조건은 충북대에서 1학기 이상 이수한 학부 재학생 중 현재까지 이수한 전체학기의 평점 평균이 3.0 이상이며 SAF파견 프로그램 시작일 기준 최근 2년 이내의 공인어학성적(TOEFL, IELTS) 소지자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들은 충북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국제교류본부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 22일(수)에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SAF재단 제출서류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 지원 대학 마감일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 중 영어 성적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 정규학사과정 시작 전에 어학과정(ESL) 수강이 가능하며, 어학과정을 마친 후 정규학사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해외 SAF 회원대학교에서 취득한 학점은 모교 학점으로 인정 받게 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해당 회원대학교의 공식 성적 증명서를 취득하게 된다.
강승만 충북대 국제교류본부장은 “충북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중부뉴스통신]김준희 인턴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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