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겨울철 관내 저수지를 찾는 낚시꾼들을 대상으로 15일 무극저수지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음성군은 낚시꾼들의 안전 불감증을 일깨우고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낚시꾼들에게 홍보해 한 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총괄과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낚시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군은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을 때는 구조를 위해 물에 들어가면 함께 물에 빠질 위험이 크므로 119로 구조 요청을 하거나 주위 나뭇가지나 허리띠 등을 이용해 구조를 하되 엎드린 자세로 무게 중심을 분산시키는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 등을 적극 홍보했다.
김웅기 안전총괄과장은 “해빙기에는 얼음이 얇아져 자칫 잘못하면 익사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저수지에서의 얼음낚시를 자제해 달라”며 “단 한 건의 인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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