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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경 부대변인 |
불볕더위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방호복을 입어야 하는 보건소 직원들이 검사 업무 중 탈진해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남인천 여중 학생 1명이 확진되면서 이 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의 검체 검사를 하던 3명의 간호사가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경 부대변인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방역 관리 최일선에서 뛰는 보건·의료분야 실무자들이 실신할 정도로 힘듭니다."며 "무더위 속 방호복을 입은 채 땀투성이로 과호흡 증상까지 버텨내야 하는 실정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도 보건·의료분야 실무자들은 자신의 안위보다 국민들의 개인 방역을 당부합니다."라며 "그리고 국민들께서 좀 더 참고 배려하면 감염병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별진료소의 안전한 운영을 강화해야 합니다."라며 "냉방기 운영으로 비말의 확산을 막으면서도, 의료진의 탈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국회=중부뉴스통신]손성창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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