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뉴스1

세계보건기구는 전세계 일일 신규확진자 18만3천명이 발생, ‘역대 최고치’임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습니다."며 "전세계의 확산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다시 한 번 방역의 고삐를 죄어야할 시기입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후 5개월여가 지났습니다."며 "방역당국, 의료진, 국민 모두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면서 "여기에 때 이른 폭염까지 더해져 생활방역 수칙을 감내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며 "방역당국은 고위험시설 규제 강화와 해외 유입에 대한 대비 등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랍니다."면서 "지자체 또한 선제적 방역조치가 어느 때 보다 시급한 상황입니다."라고 밝혔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국민 여러분께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면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사회와 일상의 회복을 위해 생활 속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십시오."라고 호소하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함께하고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국회=중부뉴스통신]손성창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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