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훈 진천군수는 12일 오후 3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를 방문해 미래센터 내 영상세미나실에서 초청강의 수강생 120명을 대상으로 ‘꿈은 내 자산, 재산목록 1호’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사 일정에 들어간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의 정규 과목 중 하나인 ‘초청강의’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초청강의는 명사의 강의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꿈과 희망을 얻는 과목으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의 개교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유영훈 군수가 제1호 강사로 나섰다.

이 날 유 군수는 “날로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가장 큰 자산은 자신의 꿈이며, 꿈을 간직하고 그 꿈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꿈의 실현’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학력 제일주의를 극복하고 4-H연합회장에서부터 도의원, 민선 4, 5기 자치단체장으로 당선되고 그 동안 진천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유 군수의 삶의 철학이 함축된 인생관이다.

또한, 유 군수는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추진 과정에서 실패, 어려움, 극복과정 등을 소개하며 꿈만 꾸고 노력은 안한다면 그 꿈에서 멀어지게 되기 때문에 항상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자만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경청한 한 학생은 그 동안의 삶을 돌아보며, 새로운 앞으로의 미래에 용기와 희망을 얻는 뜻 깊은 강의였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지난 3일 3개 단과대, 2개학부, 9개학과 2080명 정원에 신입생 520명으로 개교한 진천군 1호 대학이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