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13일(목)부터 12월 21일(목)까지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영유아교육지원실에서 관내 유․초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꿈을 JOB아라*’ 진로․직업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나의 꿈을 JOB아라’ 프로그램은 플로리스트, 요리사, 냅킨아트, 제과제빵, 캘리그라피, 커피 바리스타, 파스텔 크리아트 총 7개의 직업군 중 3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유․초등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난 3월 신청받아 1회당 아동 6~8명 이하로 구성하고, 학급 인원수가 적은 학교는 두 학교가 협의하여 함께 신청하여 총 15개 학교가 선정하여, 학교별로 월 3회, 3개의 직업군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전문강사를 초빙해 해당 직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과 함께 자신이 직접 체험해보고 만들어가는 시간을 갖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여러 직업군을 통해 진로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능력, 흥미, 선호 영역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으며 이런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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