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4월 18일(화)부터 6월 22일(목)까지 관내 초등학교 71개교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동부 초등 다원* 행복장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다원은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이란 뜻의 순수 우리말로 단위학교와 동부 유초등교육과에서 실시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장학 활동을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도록 하려는 의지를 담은 표현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미래사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단위학교 교육과정의 기반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판단아래 「미래 학교 경쟁력은 단위학교 교육과정이다」라는 주제를 정하고 각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교육과정 운영 장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초등학교 1~2학년(군)을 중심으로 개정 교육과정의 중점 사항이 잘 반영되어 학생 중심 교육과정으로 설계하기 위한 방안, 교육과정-수업-평가가 일관성 있게 진행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수업코칭의 이해, 학교에서 요청한 현안문제들을 중심으로 협의회를 하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원성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실시하는 동부 다원 행복장학을 통해 현장이 요구하는 맞춤장학, 현장에 도움이 되는 학교장학, 모두가 신뢰하고 희망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장학으로 변화와 희망을 주도하는 동부교육지원청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충남=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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