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족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주최했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금왕적십자 봉사회(회장 황근성)는 지난 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족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주최했다.

특히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감염증 재확산으로 개인 및 단체 헌혈자 감소로 대한적십자사의 적정혈액보유량이 현저하게 부족한 상황에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마련했다.

’사랑나눔‘ 헌혈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왕읍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금왕읍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헌혈버스 사전 소독, 개인별 점검사항 확인(체온,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여행력) 등 감염 예방 수칙 철저하게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조민형 금왕적십자 재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행사 참여자는 혈액형검사, B형ㆍ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받는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