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일 조치원읍 문화정원에서 ‘우리동네 행복지키미’ 위촉식을 개최했다.

민관협력 특화사업 ‘우리동네 행복지키미’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결연해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인적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제1기 ‘우리동네 행복지키미’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5명은 이날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21명과 결연을 맺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조치원읍 봄꽃축제 일환으로 돌봄 이웃에게 반려식물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욕구를 조사해 복지서비스, 자원을 연계하고 지속 돌봄 가능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돌봄 필요 가정에 대해 사례 회의를 진행하고 필요 시, 전문가 교육과 슈퍼비전을 제공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옥선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분과장은 “홀로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안전이 항상 걱정됐는데 우리동네 행복지키미 덕분에 마음이 놓인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소외된 취약 계층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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