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575돌 한글의 날인 9일부터 10월30일까지 공사 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충녕을 찾아라’이벤트를 진행한다.

‘충녕을 찾아라’ 이벤트는 세종시 특화 캐릭터인 ‘충녕’과 세종도시교통공사의 ‘버스’가 만나 시민들에게 조금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세종시의 현안사항에 대한 응원 성격의 이벤트로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충녕캐릭터버스에 무작위시간대별로 탑승하게 될 충녕캐릭터인형과 함께 인증샷, 또는 버스 내부에 부착되어있는 충녕스티커 인증샷을 공사에서 제시하는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에 업로드하면 되며 공사는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베스트웨스턴 플러스호텔 숙박권, 세종시 교통카드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녕이벤트버스는 B0노선을 운행중인 친환경 전기굴절버스 12대 중 “응원하는 충녕” 캐릭터를 활용해 1대를 디자인해 운행중이며 차량 내부디자인은 전 세계 대학생 스포츠 축제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응원 구역, 36만 세종시민의 염원을 담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 응원 구역, 전국의 철인들이 모일 2021 철인3종 경기대회 응원 구역,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구역, 한글사랑 도시에 걸맞는 한글사랑 응원구역 등 총 5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많이 지쳐있는 시기지만, 세종시민의 염원을 담은 5가지의 응원존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버스와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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