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월 26일(월) 10:30, 에듀힐링센터 연수실(대전교육정보원 4층)에서 에듀힐링센터 에듀-서포터즈 자문단*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 자문단은 에듀힐링센터 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지원 활동을 한다.

이번 발대식에서 자문단들은 에듀힐링센터의 21개 세부 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논의했고, 상담 수요 증가와 효율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인력풀 구축 및 관리 시스템을 강조했다.

또한, 공감과 소통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교원 대상 에듀-코칭 직무 연수 및 에듀-맘&파파 코칭 교육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이 제안했다.

한편, 에듀-서포터즈 자문단은 지난 5월 에듀힐링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담․코칭 관련 대학 교수, 연구원, 학교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내부위원 11명, 외부위원 10명 등 총 21명이 선정되었다.

이날 참석한 배재대학교 김하윤 교수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에듀힐링센터를 벤치마킹하고 해외기관에서도 관심이 높다고 들었다”며 “정책 자문을 하게 되어 기쁘기도 하고 책임감을 느끼고 에듀힐링센터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에듀힐링센터가 개원 2년차를 맞이하여 더욱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정책 자문단의 전문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대전교육가족의 전방위적 정신건강 지원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에듀힐링센터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충남=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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