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4일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민원담당공무원 등 49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힐링 워크숍은 평소 폭언 등 각종 민원에 따른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공무원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 해소 등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청·동행정복지센터 민원담당공무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심신을 충전하고 평온함을 주는 ‘브레인＆바디릴렉스’, 해석과 함께하는 ‘힐링 영화’, 다른 직원들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보이는 라디오’ 등 치유와 직원 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참가한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집합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참석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이 이완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평소 소통할 기회가 적은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도 주어져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가 되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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